디피에 아자코 쿠시(Difie Agyarko Kusi)주한 가나 대사가 지난 24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열린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2019032601010010203.jpg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읍 아프리카봉사단과 함께 지역주민, 학생, 군 장병, 파주지역 내 가나인 모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디피에 아자코 쿠시 대사는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최종환 시장과 함께 아프리카봉사단원들이 1만 원씩 낸 성금으로 마련한 소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했다.

 참석자들은 법원읍에 새로 개통된 지방도 56호선 진출입로와 도시계획도로변에 꽃잔디 2천 본과 영산홍 1천 주를 심었다.

 한편,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은 2016년 10월 발족돼 매월 1회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및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