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이 다음 달부터 관모초·궁내초 등 9개 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인성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인권과 인성, 리더십 등의 주제 교육을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관모초·궁내초·한얼초·태을초 등 총 9개 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각 학교별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들은 긴밀한 협조 아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4월부터 각 학교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진행되는 청소년 인성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차이와 차별, 다름과 틀림 등에 대한 인권교육, 배려와 존중 등 인성교육, 리더십 교육 등이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인성교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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