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를 개최하며 일자리 문을 활짝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잡 매칭 데이는 구인을 원하는 영종 기업체와 취업을 희망 하는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월 1회 열리는 취업연계 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8회를 개최해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영종국제도시 상주기업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 주민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보안 등으로 청년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월미도 전망대에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실버카페 ‘달빛마루’ 운영인력(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 40명)을 모집하기 위해 참여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구인처 방문버스투어’, ‘대규모 채용 박람회’, ‘1사 온리원(Only-One) 채용설명회’, ‘일자리 발굴단’, ‘일자리전문 자문단’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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