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중 대체(수습)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사업체에 오는 12월까지 총 22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대체(수습)인력 인건비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장시간 근로 개선 등 일·생활 균형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관내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시 일자리정책과(☎031-481-3982)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에게 취업 경험을 제공해 직무 경험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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