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25일 자월면 생활문화센터에서 ‘반짝 반짝 옹가네’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옹가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매뉴얼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옹진군 ‘반짝 반짝 옹가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고를 겪는 이웃의 가정에 봉사자들이 방문해 청소, 설거지 등을 직접 해주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자월면의 참여로 옹진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문보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는 지역 농가주부모임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옹가네 사업 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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