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은 제18대 조합장에 투표로 당선된 신상원 조합장의 취임식을 지난 21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장, 시·군의원, 황완익 강화문화원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원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 동안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산주와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산림경영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사업으로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에 바탕을 두고 산림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은 강화군청 공무원을 거쳐 조합 감사, 강화군농업경영인 감사, 하점면 농업경영인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3월까지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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