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를 방문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관계자들로부터 추진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경기도 제공>
▲ 25일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을 방문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관계자들에게서 추진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3~4월 두 달간 경기북부 소재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부지역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발전 동반자로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8일에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2015년 2월 개소한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를 방문, 센터 현황과 추진 연구사업 등을 비롯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5일에는 남양주시 지금동에 있는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북부기획처를 찾았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경기 남·북부 간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북부기획처·고양사업단·다산신도시사업단에 총 7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이 부지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성사업, 북부테크노밸리, 연천 BIX산단, 고양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 등 북부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개발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부지사는 "북부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과 연천 BIX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도시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모두 경기도와 하나의 팀이 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다음 달 중 대진테크노파크, 킨텍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북부지역본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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