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 내일 유치장서 '문 앞'까지 마스크 벗는다... 칭다오 간 3명은

이희진씨 부모 피살 혐의를 받는 김다운의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다운 씨의 실명과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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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운 신상 공개가 주목받는다.

김다운은 내일(26일) 경찰서 유치장에서부터 검찰로 송치될 예정인데 이때 얼굴 공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얼굴 공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그리고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 등이 해당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공범 3명과 함께 지난달 25∼26일께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의 자택을 방문해 이들 부부를 살해했다.

또한 김다운과 함께 범행을 벌인 3명의 다른 인물들은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은 이르면 26일 수사를 마무리한 후,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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