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소규모 LPG배관망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 지역 중 기존 도시가스 배관과 거리가 멀어 도시가스 설치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에 소형저장탱크와 가스 배관 및 보일러 등의 설치를 지원해 도시가스와 비슷한 에너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8개 마을이 사업을 지원해 480여 가구가 에너지 혜택을 받고 있으며, 마을단위 소형 LPG 소형저장탱크사업을 신청하는 마을이 ‘에너지 자립 마을사업(마을단위 태양광지원사업)’을 같이 신청할 경우에 경기도 에너지자립마을사업 대상으로 우선 추천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창조경제과 에너지팀(☎031-678-2441, 2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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