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연다.

신경과 박윤경 전문의가 ‘수면다원검사, 왜? 어떻게?’ 라는 주제로 수면장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의 정확한 진단과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데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검사다.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아래턱 근전도, 다리 근전도, 심전도, 코골이, 호흡운동, 동맥혈 산소포화농도 등을 측정함으로써 무호흡증, 주간 졸림증, 불면증, 주기적 사지운동증, 수면 중 이상행동을 나타내는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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