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19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학생(CNC/선반 등 9개 직종 35명)을 격려하고 격려금(평택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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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3일 주 대회장인 평택기계공고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열리며, 경기남부권(평택, 수원, 안성) 6개 학교에서 57개 직종에 8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평택 관내에서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드론 등 19개 직종), 동일공업고등학교(전자기기 등 6개 직종)에서 개최되며, 25개 직종 434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평택기계공고를 방문한 이종호 부시장은 김광회 교장으로부터 대회 준비 사항을 전해 듣고 훈련장을 순회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경기도의 자랑스런 기능인으로써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도교사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해마다 열리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 개발 등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메달, 시상금이 지급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사업비로 3억6천400만 원을 개최 경기장인 평택기계공고 및 동일공고에 지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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