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자체문화공연과 외부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어린이 기획공연으로 ‘피노키오’, ‘콧구멍을 후비면’, ‘앤서니브라운 돼지책’ 등 명작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공연과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 공연 ‘반쪽이 이야기’, ‘책키와 북키’를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인다.

오는 6월에는 대형 기획공연으로 감동매직쇼 ‘최현우의 위자드’를 기획해 17가지 다양한 장르의 마술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일상 속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을 향상시키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같은 달 중순부터 극단 ‘즐거운 사람들’과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