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초등학교는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어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정해 지난 11일부터 아침 영어방송 ‘선단모닝 스토리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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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방송은 지난 3년 동안 ‘노래로 배우는 영어’로 진행해 학생들이 영어 소리에 대한 친숙함과 흥미를 갖게 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영어동화를 통해 영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실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모 윌엠스(Mo Willems) 작가의 동화책을 선정했다.

연간 계획으로 1주일에 4회씩 1권의 책을 2주간 방송하고 마지막 날에는 역할극에 참여해 영어뿐만 아니라 자신 있게 발표하며 기회를 갖게 된다.

선단초의 영어방송은 학생들이 사회자로 활동하고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생중심의 영어방송이고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이 연결되는 휴대폰이 있으면 원어민어린이의 정확한 영어발음을 따라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첫 번째 동화인 ‘Let’s Go for a Drive!’ 동화 역할극에는 교장선생님이 코끼리 제럴드 역할을 맡아 전교 학생들이 즐겁게 관람을 했다.

노경옥 교장은 "영어동화로 영어실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 동화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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