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군 장병 위수지역 폐지 및 평일 일과 후 외출 전면 허용에 따라 지역 내에서 군 장병들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 장병 할인 참여 업소 25개 영업장을 찾아 지정 표지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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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28일까지 군 장병 할인 참여업소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일동면 기산오리가든 등 25개(일반음식점 17, 숙박업소 4, 미용업소 3, 목욕장업 1) 업소가 참여를 신청했다.

할인업소로 신청한 업소에서는 군장병(하사관 이상 제외) 및 군장병과 동행하는 가족·친구에 대해서 이용요금의 25%이내의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정해 할인해 주게 되며, 시는 참여업소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포천으로 떠나는 여행>무엇을 먹을까?>군장병 할인업소 검색창에 군장병 할인 참여업소 명단, 할인율 및 메뉴 등을 공개해 이용 장병들의 편의를 돕고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민·관·군 상설 간담회 개최 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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