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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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80회 임시회에 회부된 하남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5천672억 원으로 당초예산 5천106억 원보다 566억 원(11.08%)이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하남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7개 사업에 대해 1억400만 원을 삭감하고 미사도서관 건립 공사비 39억1천300만 원을 포함해 증액한 세출예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병용 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불요불급한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재원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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