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26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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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이필근(민·수원3)·임채철(민·성남5)·김용성(민·비례) 의원 등 3명과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에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달 간 2018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규정 및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여부와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과정 등을 검사하게 된다.

송 의장은 "40조 원에 달하는 도·도교육청 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는 도민이 부여한 중요한 책무인만큼 심도있는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필요한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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