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같은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을 개설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은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다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코너에 마련됐다.

 청원 대상은 시정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건의로,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4천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청원이 성립된다. 시는 청원에 대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시장이나 실·국장 등이 답변할 방침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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