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시행자 공모 결과,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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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호반건설, 신한금융투자, 대우건설, 부천미디어허브, 아바타컨소시엄 등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1·2단지 통합개발(약 35만2천㎡)을 원칙으로 호수공원 연결 브리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의 융·복합단지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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