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발전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식량산업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가면서도 벼 이외 식량작물 생산을 유도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구조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으로 식량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농가 조직화 및 체계적인 교육과 유통기반 구축 등을 통해 농가소득의 새로운 구조가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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