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농 육성교육과정<사진>을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6회, 실습 2회의 총 8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이론교육을 우선 진행한다. 이론교육에서는 한국식품정보원 전문강사의 지도로 창업 절차, 식품위생 관련 법규, 최신 경영 및 마케팅 방법 등 창업농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운다.

이론과정 수료자는 지역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과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구성된 실습을 통해 창업농 준비를 단계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해 백령면에서 제1회 가공전문과정교육을 개설해 4회에 걸쳐 진행해, 최종적으로 8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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