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이 28일 병원 강당에서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진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깨관절 최신 수술법 및 어깨질환 수술 진단 시 잘못된 개인 인터넷 지식, 사례별 회전근개 이열봉합술 등 어깨관절질환의 오해와 진실을 알려 준다.

서명재 바로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의 잘못된 지식으로 미리 자신의 병을 판단하고 오기에 진단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주변 지식은 참고만 할 뿐 자신의 병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어깨관절질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관절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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