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31일부터 하계 스케줄을 적용해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하계 시즌부터는 터키 이스탄불 노선이 추가 공급되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직항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특히 미국 보스턴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노선을 새롭게 투입해 제공할 계획이다.

4월 12일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미국 보스턴 노선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등으로 미국 내 다양한 노선망을 이용할 수 있다. 시애틀 노선의 인천 출발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해 여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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