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교장은 "기숙형 자율고등학교 지정 이후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많은 향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기숙사 최초 운영 이후 침대 등 집기들이 노후화 돼 학생들의 생활여건이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에 의원들은 학교의 역할이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의 잠자리와 먹을거리까지 챙기는 부모의 역할까지 확대되고 있어 많은 재원이 필요함에도 현실적으로 학교의 교육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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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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