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2018년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창출(CSV)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공사가 선발한 15개 팀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청중과 심사위원평가 등을 통해 상위 5팀에게 아이디어 혁신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앞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총 67개 팀이 참여해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통해 청년창업 분야 7개 팀, 사회적 경제분야 8개 팀 등 총 15팀이 최종 선발됐다.

공사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제품 개발 ▶제품 출시 및 개선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들이 지역경제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15개 팀 중에서 3개의 신규 법인이 설립됐고, 15개 팀에 고용된 일자리는 93명에 달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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