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도서관은 색다른 영화와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별별씨네마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계수나무홀에서 특별한 주제가 있는 다큐멘터리·예술영화·극영화 등이 주민들을 만난다.

별별씨네마 상영관이 시작되는 4월의 주제는 책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이다. 주인공의 성장담을 그린 ‘인 디 아일’과 42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담은 ‘나의 산티아고’ 등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시 큐레이터가 영화 해설뿐 아니라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쿠폰 적립과 선물 지급, 영화제 방문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한다.

상영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계양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gyeya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032-540-446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