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를 창립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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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센터는 협의회를 열고 회장, 감사, 지구회장 등을 선출하는 한편 지역별, 직능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협의회가 각종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골격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검찰, 보호관찰, 갱생보호 등 3개 기관에서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보호관찰 분야에 전념하게 됐다.

또 전문적인 상담 및 지도, 체계적인 원호 및 재정지원, 엄격한 사회봉사 집행감독, 각종 법교육 등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의회 박성숙 회장은 "협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 부천준법지원센터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상담지도 및 경제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인선 소장은 "역량있고 범죄예방에 관심이 높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모인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가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천준법지원센터가 사회 내 처우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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