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사회와 협력 지원을 위한 지원협의회 실무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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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전문가 등 14명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후 열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입학 청소년 38명에 대한 방과후 입학을 결정 및 심의했다.

또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 및 보호자, 청소년, 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성장과도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질 높은 급식제공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 계획등을 위한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과후아카데미 ‘서희꿈길’의 주요사안을 심의·협의 하고 지역연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고 원활한 운영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경만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발굴과 통합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으로 청소년이 학습,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멘토링, 생활지도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청소년이 주인인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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