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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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배당을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하는 시흥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시흥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7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시흥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위법건축물 행정처리 업무지원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등 총 6건에 1억5천240만 원을 삭감하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과 상급기관 해석 및 법률자문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한편 박춘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을 제안했고 성훈창 의원은 시흥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연성권의 청소년 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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