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재능을 배우고 나누는 2019 재능나눔 전문 봉사단 개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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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는 재능 나눔 전문 봉사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단은 배움과 봉사를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동화구연, 미용, 미술치료, 맷돌체조, 발마사지, 우클렐레&음악치료, 원예프로그램 등 8개 분야로 자원봉사 수요처의 욕구를 반영하고, 봉사자의 재능과 보람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

봉사단수업은 다음달 부터 프로그램별 요일을 달리해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수업과 봉사를 병행해 지역의 사회복지 수요처에서 봉사 요청 시 월 1~2회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배우고 익혀 봉사로 이어지는 재능나눔 활동은 봉사를 시작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의 기회를 주고 봉사활동으로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값진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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