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 1일부터 지제역과 서울 강남역을 잇는 버스 노선에 2층 M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층 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해당 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시는 2층 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 버스보다 좌석이 많아 출퇴근시간대 수송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출퇴근 및 이동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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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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