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신규 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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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26일 이틀간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은 행정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상담사와 공무원의 협조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콜센터 업무환경과 다양한 민원상담 사례를 청취한 후 상담사와 동석해 시민과의 상담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편, 2006년 2월 개소한 부천시 콜센터에서는 40명의 상담사가 일반행정, 세무, 교통, 보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하루 평균 2천600여 건을 상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콜센터(☎032-320-3000)를 운영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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