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은 출범 4년을 맞아 연구총서 제2권 「아일랜드 평화프로세스와 한반도」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국제·국내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 왔다.

 이 책은 연구원 박소진 교수의 글과 함께 국내외 학자들이 그동안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던 논문들을 수정·보완해 수록했다.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해외 비교 논의는 독일 사례에 치중돼 있었지만, 낯선 아일랜드 섬의 핏빛 역사와 평화 프로세스를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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