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교육청 ‘ 2019 학부모회 임원 협의회’ 소규모 참여형 워크숍 참석자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고양교육청 제공>
▲ 고양교육청이 3일간 개최한 ‘ 2019 학부모회 임원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고양교육청 제공>
고양교육지원청 초등학부모참여지원센터가 2019 학부모회 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청내 누리마루에서 열린 협의회는 지역 내 3개 지구별 84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회장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학교 참여 공모사업 설명회도 함께 실시해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다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소속 최정하 장학관과 하승옥 학부모지원전문가 등이 나서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탈피한 ‘소규모 참여형 워크숍’으로 학부모회의 역할과 건강한 학부모 학교 참여를 위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끌었다.

특히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하는 학교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학부모 학교 참여 공모사업’이 자세히 안내됐고, 2019년도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고양학부모참여지원센터 연간 계획도 소개됐다.

또 참석 학부모들은 주제가 있는 ‘학부모 회의 시연’을 통해 학급회의·대의원회의·임원회의 등 각종 회의 진행에 대한 운영모델을 체험한 뒤 학부모 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건강한 학교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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