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재난관리 실태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도 안산시 재난관리 실태’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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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제도이며, 공시대상은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3종이다.

주요내용은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체계 구축ㆍ운영(80곳)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재담당공무원 및 주민 등 교육ㆍ훈련 추진(2만3천142명) ▶재난관리 관련 현장홍보(매월 SNS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병행 추진) ▶재난방지시설 정비 예산 확보(112억2천500만 원) ▲ 재난관리기금 확보(39억2천300만 원) 등으로 전년대비 확대 추진했으며, 서식ㆍ그래프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1등 급 달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안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했으며, 재난관리역량에 있어 예방대책 및 예방시설정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예산 확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운동 추진, 시민 밀착형 선제적 재난예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안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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