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7일 키자니아(송파구 올림픽로 240)에서 아동(6세이상~10세이하) 및 보호자 200명이 참여하는 키자니아 무료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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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하남시와 키자니아 간 체결한 협약내용 중 하나인 3월 하남시민 무료초청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상자는 인터넷접수로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했으며, 짧은 신청기간에도 1천여 명이 넘는 참여를 보여 부모들의 직업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동들은 이번 직업체험 행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실제사이즈의 2/3로 제작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90여개의 부스에서 직업 체험을 하며 가상화폐인 키조를 사용해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무료초청 행사 외에도 협약에 따라 이곳에서 평일 2부(오후 3시∼7시 30분) 시간대에 단체(10인 이상) 이용 시 소인은 2만 원, 대인은 1만 원에 이용하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하남시민의 날’로 정해 소인과 대인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장애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한부모, 3자녀 이상의 가정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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