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28일 단원구 엠티브이 5로 인근 도로변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2019032801010011656.jpg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등 소화기 비치여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용기 차량에 고정된 상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