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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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서는 4060 세대,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개최와 관련해 기관별로 이뤄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상호연계하고 지역특성에 따른 고용정보를 통합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시에 거주하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며 관내 우수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인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는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최적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에 등록, 구인 업체를 찾을 때까지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고 계층별 분산된 구직자들 수요를 통합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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