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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36개월 미만 아이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의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기사진 공모전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다.

공모전은 내달 10일까지며 메일로 접수자명 및 아기이름, 작품명 등을 기재한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120개의 작품 응모자 전원에게 액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한 가정에서 1개의 작품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해왔고, 전시는 4월 27일 물 맑은 양평시장 내 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 당일 관람객 투표를 실시해 순위를 선정하고,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의 출품된 작품들은 향후 군청 로비 등 방문이 많은 시설에 전시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로 활용된다.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군은 인구문제해결을 위해 민과 함께 각종 인구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양평군 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캠페인 ‘아기사진 공모전’의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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