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발전 현안 논의 등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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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준 시장과 부시장 등 공무원과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김정수 위원장,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홍헌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주당 경기도당의 사무처장과 정책실장이 참석해 시 현안을 청취했다.

 민선7기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시는 이천~흥천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포장과 금당~선읍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공장 입지를 저해하는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시와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역할에 책임 있는 모습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이상기후에 따른 마을회관(경로당)의 이용편의를 위해 전기요금 절감 방안을 제안했으며 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음성군 가축분뇨·음식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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