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28일 이주노동자를 위한 한글학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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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논의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기관 간 상호 협업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대한민국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주노동자 한글교실 ‘만남의 날’ 행사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주관으로 정근철 관장을 비롯해 전준열 오정경찰서장, 이주노동자 한글학교 신종현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외국인들도 참여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오정서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이주외국인들의 정착지원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범죄와 처벌법규를 교육·상담하는 ‘범죄예방교육 도움센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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