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올해 관찰·추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40명과 중학교 1∼2학년 26명, 학부모, 지도강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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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식은 입학 허가선언과 학생선서를 시작으로 연간교육과정 및 영재교육원 운영 방법 안내 등이 이어졌다. 올 한 해 내실 있는 영재교육을 만드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이 만든 영재교육원 활동 UCC를 감상하며 영재교육원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새로운 2019년 영재교육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인성을 갖춘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융합 교과활동 및 체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윤경 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창의성을 발휘하고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며 열심히 꿈을 펼쳐 달라"며 "올해도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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