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3일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을 위한 올해 첫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8천273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1회 7천359명, 2회 7천602명 보다 각각 914명, 671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경기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있는 11개 학교, 북부지역은 의정부 소재 5곳에서 시험을 본다.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른다. 시험장소는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하면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교부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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