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9 키즈락(樂)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28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2전시장 9B, 10홀에서 유아·어린이 박람회 전문기업 ㈜유아림과 공동 개최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피해 1만9천㎡ 규모의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어린이 대상 선물 전시(구입 가능), 놀이활동 체험, 두뇌 개발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관람 희망자는 2019 키즈락(樂)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idsrockfestival.co.kr) 내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 입장(성인만 등록 필요, 19세 이하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일부 체험존과 놀이시설은 사전(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이용권 구매가 필요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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