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초등돌봄교실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해 시민강사를 초등돌봄교실 놀이학습 강사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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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찾아가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놀이학교는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을 위한 방과 후 놀이학습 프로그램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독서놀이, 전래놀이, 생태놀이 등 다양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놀이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 멘토링 교실을 통해 놀이학습 지도법과 사례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여성 인적자원의 시민강사 활동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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