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가 교통조사와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2019033101010012350.jpg
3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조사팀이 지난 28일 ‘2018년 12월 경찰청 교통조사 업무성과 우수관서’에 선발돼 양평서 소속 고종욱 경위와 김학범 경위가 경찰청장 장려장 및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교통조사팀은 2018년 9월·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교통조사 업무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또 작년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범 17명을 모두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통시설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 2017년 20명에서 2018년 15명으로 25% 감소했다.

강상길 서장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평은 고속도로 3개 노선과 국도 3개 노선이 관통하는 지역으로 주말·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1천72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교통법규 준수 등 준법운행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