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간호사들이 지난해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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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난 29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그동안 경기도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 및 예산안에 대한 의결 등이 이뤄졌다.

김인자 경기도 간호사회장은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역 내 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특강 등을 솔선해 진행하는 등 다른 시·군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격려했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환자의 곁을 지켜주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보건활동을 하는 간호사들이야말로 건강도시 의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호흡하는 의료현장에서 ‘백의의 천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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