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심사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강 포레스트 조성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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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는 군남면 옥계리 768 일원에 조성될 계획으로 71만7천771㎡의 면적이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생태탐방로의 한 거점으로 연천 지역을 랜드마크화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외의 새로운 지역 브랜딩, 테마가 접목된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95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군은 연강 포레스트 조성의 성공을 위해 부지 일부분에 민간 사업자를 유치,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날 심의회에서 ㈜더츠굿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윤동선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더츠굿과 긴밀히 협의해 연강 포레스트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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