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29일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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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 통제단이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조정·통제를 담당하는 기구로 소방서장이 통제단장으로 지휘권을 갖고 있다.

이번 훈련은 능서면 소재에 상생복지회 골든밸리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진행됐다.

차량 15대, 인원 60여 명을 동원해 선제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개인별 임무 숙달, 역할 정립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종현 서장은 "재난은 사전 예고 없이 발생한다. 평상시 대형 화재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훈련을 해 완벽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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