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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물업체 화재. /사진 =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인천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숨졌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31분께 동구 화수동의 한 주물공장 2층 변전실에서 변압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67명과 소방차 등 장비 54대를 투입해 44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변압기 정기점검에 나섰던 A(40)씨가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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