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0일간 관내 각종 유명 등산로에서 산림 힐링,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조와 예방활동 등 현장중심의 산악안전대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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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최근 등산, 캠핑 등 산림을 이용한 치유와 휴일에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봄철과 가을철에 주요 등산로ㆍ사고 다발지역에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력을 전진배치한다는 것이다.

이 기간 등산목 안전 지킴이ㆍ간이응급의료소 운영, 표지판 등 산악 안전시설물 정비ㆍ보강, 취약지역 관리카드 정비,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언론 홍보, 안전 산행ㆍ심폐소생술 같은 안전수칙 교육, 위험지역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공조체제 구축 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기온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산행철이 되므로 안전사고 발생 역시 동반 증가를 대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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